Friday, June 5, 2009

맥킨지 설명회 후기

<맥킨지앤컴퍼니>

16:00를 약 5분 정도 넘긴 시각에 시작하였다. 참가자의 숫자는 지난번 베인엔컴퍼니의 설명회와 비교해 봤을 경우, 거의 2배 정도로 추정되었다. 객석은 대체로 평온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묻어나왔다. 아마도 친구나 선후배들과 함께 참석했기 때문인 것 같았다. 베인앤컴퍼니 설명회는 단체 참석자가 비교적 적었던 것을 상기해보면 이것이 이 두 설명회의 분위기 차이를 가져온 요인으로 보였다.

▶ 프리젠테이션
박재훈(6년차)씨가 설명회의 개략적인 순서를 언급하면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였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연대 출신 소개 → 입사 후 하는 일 → summer intern 소개 →
case interview 소개(비디오클립 20분) → Q & A 시간 ( 20분 정도 ) →reception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맥킨지앤컴퍼니 사원들이 자기소개를 하였으나, 연세대학교 출신들만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았다.
김용화(하?): 매니저
정유진: analyst (97.상경)
송인숙: (92.생화학)
강태진: (89.경영)
김희진: (97.상경)
유고운: (97.상경)
김현진: (98.사회과학)
김재민: (93.화공)
그리고 뒤를 이어서 김용하(화?)씨와 정유진씨가 맥킨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하였다.

▷슬라이드 ( 번호는 슬라이드 순서를 의미함)
1. 멕켄지는 세계 유수의 매스컴으로 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2. 전세계적으로 44개국, 84개소의 사무소, 7,000명의 컨설턴트와 함께하고 있다.
3. 맥킨지는 "① 고객이 실질적으로 이익을 보게 하고
② 인재를 키우는" 이 두가지를 근원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4. 맥킨지는 설립이래로 지속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 이상, 맥킨지의 전반적인 상황
5. 서울지점은 10명의 partner를 포함하는 177명의 컨설턴트로 이루어져 있다.
6. 맥킨지가 하는 일은 다음의 3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7. impact, option, development
8. impact: 맥킨지의 사원은 중요한 일을 하고 동시에 높은 성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9. impact(2): 맥킨지는 한국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10. option: 맥킨지에서는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고, 다양한 일외 활동의 기회도 있다.
11. option(2): 맥킨지의 업무에는 산업별, 경영분야별 많은 세부 분야가 존재한다.
12. development: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맥킨지의 발전 원동력이다.
13. development: 맥킨지에서는 개인 계발에 도움이 되는 training program을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 이상, 맥킨지 서울지점에서 하는 일
14. (Business) Analyst가 걷는 길은 아래와 같다.
15. 일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과정과 주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summer intern이 있으며, 지원절차를 따라 응시할 수 있다. 그리고 채용된 사람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게 된다.
Business Analyst(일반): 2~3년간 경험을 쌓고, 더 배우러 잠시 떠난다.
Associate Analyst(경력): 2~3년간 일한 뒤에, 승진을 생각한다.
16. 일반적인 career path를 언급하였다.
17. Analyst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조직관계 내에서 associate(경험이 많은 선배에 해당)과 동료로서 일한다.
→ 폭넓은 자율성, 동등한 팀원간에 적극적인 업무자세가 중요하다.
18. 그 예를 들어보자면, 5명의 맥킨지 사원들(partner 1명, associate 2명, B.A. 2명) 이 6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Analyst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 B.A.들은 입사 2~3년 뒤에 69% MBA로, 19% 다른 직장, 10% 기타 대학원을 경험하고,
Associate Analyst가 된다. 20.구체적인 누군가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위치에 올라섰다.
21."summer internship"의 2개월간 intern research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업무평가에 따라, 인턴들에게(B.A.로서) 채용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 이상, Business Analyst의 모든 것
22.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23. 맥킨지는 ① 논리적,
② 리더쉽이 있고,
③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
④ 끈질기게 좋은 결과를 추구하는, 4가지의 요소를 갖춘 사람을 원한다.
24. 다음의 ① 뛰어난 영어실력,
② 경영/경제 전공,
③ 직장경험의 3가지 요소가 지원자에게 반드시 요구되지는 않는다.
25. 채용과정 및 지원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지원서류(영문이력서, 영문자기소개서) → 논리력시험(CTT) 90분 →
case interview (1차면접 → 2차면접 → 기타면접 → 최종면접)
26. CTT시험은 수학시험이나 영어시험이 아니다. 논리력측정 시험일 뿐이다.
27. case intersview (비디오)는 다음과 같다.
최초 10분 - 지원자의 경력사항을 중심으로 기본사항 정도만 평가.
나머지 30 ~ 40분 - 본격적인 case interview
예) 1997년의 시점에서 2002년의 한국 초컬릿 시장의 규모를 파악해보자.
단, 1주일안에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각종 지표는 면접관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이 자료들을 재구성하여 적절한 답을 제시하라.
인터뷰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 논리의 흐름을 자신있게 표현해라,
인터뷰는 면접관과 지원자간의 양방향의 사고 과정이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흔히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한다.
① shallow thinking - 자신의 머리회전이 빠르다는 것을 과시하느라, 성급히 대답하는 것
② inflexiblilty - 다른 가능성을 고려해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수하 는 완고함
③ excessive persistency - 사리에 맞지 않는데도 자기주장을 고수하는 아집
④ lack of integrity -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을때, 이를 인정하기보다는 그럴듯하게 둘러대는 모습
⑤ invalid excuse - 통하지 않는 이유를 붙이면서 변명을 늘어놓는 것

☆ 이상, 지원의 과정 및 B.A.가 되기까지.
여기까지가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이다. 대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case interview를 다룬 비디오 클립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가능하다면, 그 비슷한 것이라도 입수하여 열람자료로 올리는 것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Q&A
처음에, 박재훈씨가 참석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 4가지에 대한 답을 먼저 하였다.
① 올해는 몇 명이나 선발할 예정인가? -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수에 관계없이 선발한다.
② 전공, 학점, 영어실력 등이 지원 제한 요건이 되는가?- 전공제한은 없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좋은 학점이 선호된다.능력이 되면 선발하고, 필요하다면 영어 교육을 시키므로 영어실력 자체가 지원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③ 연봉은 얼마나 되나? - confidential.... -.-; 그래도 기본적으로 적지 않다.
④ 업무가 과중하다던데? - 결과만 놓고 평가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업적으로 평가되지는 않는다. 동일한 결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 또는 더 적은 시간을 쓰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 문제이다.
그리고 나서 여러 질문들이 나왔으나, 그다지 시간과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들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과연 컨설팅을 통해서 고객들이 이익을 보는가,
권위적인 문화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에서 컨설팅 업체가 정말로 잘될 것인가,
앞으로 컨설팅 업계의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는가 등의 것들이었다.

그 와중에서도 의미있었던 질문들을 간추리자면,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영어로 써야 하는가와 한국어를 못하는 것 때문에 채용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가 정도였다. 그 응답으로 박재훈씨가 말하길, 우선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영어로 씌여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멕켄지의 신입 인사 결정권자 중에는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어를 못하는 것이 채용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업무상 주로 한국 회사의 경영자를 상대로 하는 이상, 채용 이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질문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퇴장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감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어수선함이 증폭되었다.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초점없는 질문들은 참석자들의 주의를 분산시켜버리는데 충분하였다. 사람들이 어수선해지자, 박재훈씨는 서둘러서 Q&A를 마무리짓고 장내행사를 끝마쳤다.

▶ Reception 베인엔컴퍼니에 비해 참석자는 많았으나, 겉도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전에 베인엔컴퍼니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얼굴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오고 가는 질문과 답은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었으며, 질문하는 사람들도 몇몇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역시 참석자의 대부분은 단지 호기심으로 온 것 같았고, 진지하게 이 방향으로 진로를 모색해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은 것으로 보였다.

기업탐방: McKinsey & Company

기업정보

맥킨지 앤드 컴퍼니(이하 맥킨지)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로, 다양한 고객사의 최고경영진에게 조직, 운영상의 이슈등에 관해 자문을 하고 있다.


고객사의 내부적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성과 개선을 이루어 대내외적인 위기와 기회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1926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 2004년 현재 전세계 44개국에 위치한 82개의 맥킨지 사무소에서 5700여명에 달하는 컨설턴트들이 활동 중이며, 고객사 활동 외에 각종 연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사무소들은 모두 하나의 회사로서 운영되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전세계적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다.

맥킨지 서울 사무소는 1991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컨설턴트 약 90명이 활동 중이다. 경제경영뿐만 아니라 공학, 법학, 인문학, 의학 등 여러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 육성하여 컨설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약 15년간 서울사무소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현재 금융, 전자, 화학, 에너지, 무역,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킨지의 프로젝트는 사실에 기반한 분석적 문제해결방식으로 진행되며, 6-7명 정도의 컨설턴트와 고객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수행된다. 팀원들은 고객사의 리더 혹은 의사결정자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일하게 되므로 팀 내부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컨설턴트는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고, 해외근무도 그 컨설턴트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컨설턴트가 직접 ppt를 만들거나 정보를 찾거나 할 필요가 없이, 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이 작업을 수행하여 컨설턴트들은 문제해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엄격히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어서, 자기 일만 마무리되면 언제든지 퇴근해도 좋다고 한다 (물론 일이 많아서 일찍 퇴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리고 컨설턴트 개개인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상하의 의사소통이 자유롭다.


채용정보

맥킨지는 4월과 9월, 1년에 두번 캠퍼스 리크루팅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일 뿐, 연중 수시로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있다. 언제든지 응시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www.mckinsey.com에 들어가 온라인 접수를 하고, 자신의 프로세스를 거치면 된다.


맥킨지가 찾는 인재상은 크게 4가지 특징을 가지는데,
그 첫번째가 문제 해결능력이다.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동시에 호기심 강하고 창의적인 사람, 확실한 비즈니스 판단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이것은 주로 케이스 인터뷰나 여러가지 면접 절차를 통해서 확인한다.

두 번째는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능력이다. 항상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밝고 자신감 있고 설득력 있는 사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세 번 째는 다른 사람의 진심에서 우러나는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리더로서의 능력이다.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위해 효과적으로 팀을 만들고 이끌고, 그리고 나아가 팀원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의욕적으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며, 실제로 높은 성과를 얻고, 장애물을 잘 극복하고,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을 말한다. 학사 또는 석사이면서, 직장경력이 2년 이하인 사람이 지원하는 Business Analyst는 지원시 영문에세이와 이력서, 전학년 영문 성적 증명서, 그리고 소지자에 한해 영어성적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이 되면 CTT(Critical Thinking Test)를 보게 되는데, 이것은 논리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라고 한다. 이를 통과하면 인터뷰를 하게 된다. 맥킨지는 3차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각 2번의 45분간의 케이스 인터뷰를 진행하며, 케이스 인터뷰의 예는 www.Mckinsey.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실무적인 질문이 나오는데, 정답은 없고 다만 과정이 논리적으로 진행되는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다른 컨설팅 업체와 마찬가지로 전공은 무관하며, 논리적 접근 방식이 컨설팅과 맞다고 판단이 되면 비지니스적인 요소는 회사에 들어와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보지 않는다고 한다.

맥킨지의 컨설턴트 선발방식은 지원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세히 검정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탈락했다면 다른 충분한 경험을 쌓을 기간을 가진 후 변화된 모습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맥킨지에서는 보통 18-24개월 정도를 권하나 정해진 것은 아니며 자신에게 큰 변화를 줄 정도로 충분한 경험이 있었음을 보여줄 수 있으면 된다고 한다.

선배인터뷰
현재 맥킨지의 BA로 근무하고 계시는 건축학과 97학번 전영지 선배님은 건축학과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작년 봄에 맥킨지에 조인하셨다고 한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고 계시냐는 질문에 컨설팅에 관한 설명을 조목조목 해주셨다.


컨설팅을 단 한마디로 정의하면 “Problem Solving” 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다시 말해서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어디서 문제가 있고, 어디서 기회가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조정해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를 논의하고 이의 실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를 의뢰하게 되면, 그 프로젝트에 적합한 6-7명의 컨설턴트들이 프로젝트를 위한 팀으로 구성된다. 그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하는 등, 프로젝트에 맞춰서 개개인이 이동하는 형식이다. 여기서 BA는 팀원으로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그러나 모든 아이디어는 팀이 함께 활발한 토론을 통해서 결정한다고 하며 여기서 BA는 다른 모든 팀원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할 권리이자 의무를 가진다.

컨설턴트는 크게 4가지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생각,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팀과 조화를 이루며 다른 사람의 능력을 끌어내고 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특히 기업가 정신 같은 경우는 자발적으로 문제를 찾아서 이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가리킨다. 팀프로젝트를 하면, 개개인이 각자 파트를 나누어서 맡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는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즉 맡은 파트에 대한 확실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고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며 그 결과를 본인이 직접 밝히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고. 사실 회의에 들어가면, 다들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입이 근질근질하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자신이 맡은 부분에 관해서 나름대로 조사도 많이 했고, 스스로 대안책도 냈는데 얼마나 말하고 싶을까. 그걸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어가며 말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보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기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회사가 잘 되는 모습을 지켜볼 때라고 한다. 듣는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어쩌면 자신이 맡아서 한 프로젝트는 자식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쭉 듣다가 여쭤보았다. “어떻게 하면 컨설팅 회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사실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컨설팅에 관해서 쭉 설명한 거에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이유인 즉, 선배님이 맥킨지에 들어가고 나서 많은 후배와 친구들이 맥킨지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지만 자기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고 온 사람들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원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진짜 원하는 일인가, 이 일을 하면서 행복하겠는가라는 말씀을 하셨다. 맥킨지의 환경, 컨설턴트로서 사회적으로 받는 기대, 연봉, 이런 모든 것들보다 우선 지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고 또는 앞으로 하려는 일에 그만큼의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다.

선배님은 일을 하면서 귀감이 되는 리더들을 많이 만나셨다고 한다. “리더들은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될까에 대해서 정말로 고민 많이 하는 사람들이에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 아깝잖아요.” 컨설팅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컨설팅 회사를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하셨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아서 그것이 일치되면 아깝지 않은 삶이 되지 않겠는가.

“왜 건축으로 대학원까지 다니시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꾸셨어요?”라고 질문을 드려보았다. 건축과 컨설팅이라… 특히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컨설팅으로 진로를 바꾼 것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질문을 드렸는데,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바꾼 거 아닌데? 다시 건축일 할 거에요.” 예술이 자생력을 가지려면 경영마인드가 필요하고, 이 경영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곳 중에서 컨설팅 회사가 가장 적합한 경험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한다. 정말 필요에 의해서, 분명한 목적의식에 의해서 맥킨지를 택한 것이다, 그래서 졸업 한 학기 전에 맥킨지에 지원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럽기도 했고.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닌데 싶어서 여러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어야 한다더라. 학부만 졸업하고는 들어가는 사람 거의 없다더라. 연줄이 있어야 한다더라 등등. 선배님은 웃으시면서 “그런거 아닌데?”를 반복하셨다. 올해 봄에 들어온 5명이 모두 학부 졸업 출신이고, 영어는 자기 생각을 표현할 정도면 된다고. 연줄이 있는 사람, 그리고 소위 ‘빽’이 있는 사람은 그 이유만으로 뽑기 시작하면 회사에 장기적으로 손해이기 때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들어가는 사람은 적으니까 떨어진 사람들이 내고 다닌 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런데 출퇴근은 어떨까. 전에 어디선가 보았던 “컨설턴트는 블루칼라”라는 문구가 떠올라서 여쭤보았더니, 이번 주는 좀 일이 많았다고 하셨다. “평소에는 9시에 출근해서 11시쯤 퇴근해요”. 그럼 이번 주는 언제 퇴근했다는 거지? “이번 주는 계속 2시에 퇴근했어요” 순간적으로 혼란이 왔다. 2시간 일하고 오나? 알고 보니 이건 중노동이었다. 그렇지만 집에 갈 때는 회사에서 계약한 택시회사에서 언제라도 안전하게 모셔다 준다고. 저래서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건가. 부러웠다. 어쨌든 그렇게 근무하면 힘들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배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라이프 스타일이 좋은 편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자기가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일요일쯤 되면 다들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실 일중독된 사람들이 많지요”하며 해맑게 웃으시는데 참 매치가 되질 않았다. 그렇게 일하면서 저런 표정이 나올 수 있구나. 하며 스스로를 반성하게된다.

확실히 일하는 환경이 좋기는 좋았다. 컨설턴트는 문제해결에만 집중하게, ppt만드는 사람, 정보 찾아주는 사람 등 지원부서의 규모가 컨설팅 부서와 맞먹는다고 한다. 이것이 세계 기업을 움직이는 글로벌 컨설팅 1위 회사의 저력일까.

이제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게 있었다. 묻기 전에 대답해주셨지만. “자 이제 어떻게 준비하면 될지 알아볼까요?” 큰 그림을 보도록 노력하라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일상에 호기심을 가지도록 노력하라고 하셨다. 되도록이면 고정관념을 갖지 말고, 생각을 많이 하라고. 물론 영어실력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지금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면, 무조건 선배에게 연락해서 논의하고 조언을 받으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그 계통에 종사하는 선배를 찾아 직접 연락을 해 보라고. 똑 같은 과정을 겪어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 선배들이기 때문에, 누구도 귀찮아하지 않을 거라고. 오히려 선배들은 몰라서 못 도와준다고 하시면서 부지런히 필요한 사람들 찾아가서 상담해 보고 도움을 받으라고 권해주셨다.

사실 선배님을 만나면서 컨설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그것 못지않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미래에 대한, 삶에 대한 생각이 많지만, 무겁지 않고 밝은 선배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후배에게 삶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기자: 인문학부 02학번 김경은

출처: http://career.snu.ac.kr/ca_dev/job_under/enterprise/1211895_9253.jsp

Friday, October 3, 2008

맥킨지 직장리뷰

1. 맥킨지의 사명 및 가치
"고객사들이 '현저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며, 유능한 인재들을 유치, 개발, 독려하며 보유할 수 있는 위대한 회사를 구축한다."

이런 사명을 지원하는 것이 다음과 같은 기업 사명 및 중심 가치들입니다
* 고객의 전반적 성과 개선에 관한 핵심 자문역이 되도록 노력한다.
*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우수한 인재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창출한다.
* 가치 지향적 파트너쉽을 통해 스스로를 관리한다.

2. 맥킨지가 찾는 인재상
1)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 호기심, 창의력, 비즈니스 판단력,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포용력, 뛰어난 경제 감각을 소유한 사람
--> 평가를 위한 샘플 질문들:
- 그 수치를 어떻게 산정할 수 있습니까?
-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2)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팀원으로 일을 하는 데 있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관점을 설득력 있게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이를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반응할 줄 아는 사람
--> 평가를 위한 샘플 질문들:
-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내린 결정 중에 가장 어려운 결정은 무엇이었으며 그러한 결정을 어떻게 내리게 되었습니까?
3)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 리더 역할을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으며,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아이디어를 실천하며, 공통의 비전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고, 팀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사람
--> 평가를 위한 샘플 질문들:
- 학창 시절 리더 역할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 학교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4)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의욕적으로 스스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며 또 실제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이러한 목표 달성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을 잘 극복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자신이 아는 분야에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
--> 평가를 위한 샘플 질문들:
-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 그 과정에서 어떤 장애물들이 있었습니까?

3. (참고) 몇 가지 질문들
- 맥킨지를 선택한 이유는? 굳이 다른 회사를 두고 맥킨지에 입사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맥킨지에서 일하기'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 맥킨지의 '하나의 회사(One Firm)' 개념을 나름대로 설명한다면?
- 맥킨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을 설명한다면? 팀원 또는 팀웍을 통해 얻은 귀중한 교훈이 있다면?
- 맥킨지는 어떤 측면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가?
- 고객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없는가?
- 현재 업무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 맥킨지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스트레스가 있다면 근무 외의 시간에 이를 어떻게 해소하는가?
- 좋아하는 책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맥킨지 직장리뷰 1

맥킨지 앤 컴퍼니는 1926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2004년 현재 전세계 44개국에 위치한 82개의 맥킨지 사무소에서 5700여명에 달하는 컨설턴트들이 활동 중이며 고객사 활동 외에 각종 연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사무소들은 모두 하나의 회사로서 운영되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전세계적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로, 다양한 고객사의 최고경영진에게 조직, 운영상의 이슈등에 관해 자문을 하고 있다. 고객사의 내부적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성과 개선을 이루어 대내외적인 위기와 기회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맥킨지 서울 사무소는 1991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컨설턴트 약 90명이 활동 중이다. 경제경영뿐만 아니라 공학, 법학, 인문학, 의학 등 여러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 육성하여 컨설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약 15년간 서울사무소는 빠르게 커져 현재 금융, 전자, 화학, 에너지, 무역,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킨지의 프로젝트는 사실에 기반한 분석적 문제해결방식으로 진행된다. 6-7명 정도의 컨설턴트와 고객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수행된다. 팀원들은 고객사의 리더 혹은 의사결정자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일하게 되므로 팀 내부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컨설턴트는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고, 해외근무도 그 컨설턴트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하게 된다. 컨설턴트가 직접 ppt를 만들거나 정보를 찾거나 할 필요가 없이 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이 작업을 수행하여 컨설턴트들은 문제해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엄격히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어서 자기 일만 마무리되면 언제든지 퇴근해도 된다. 물론 일이 많아서 일찍 퇴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컨설턴트 개개인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상하의 의사소통이 자유롭다.

컨설팅은 한마디로 Problem Solving, 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어디서 문제가 있고, 어디서 기회가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조정해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를 논의하고 이의 실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를 의뢰하게 되면, 그 프로젝트에 적합한 6-7명의 컨설턴트들이 프로젝트를 위한 팀으로 구성된다. 그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른 프로젝트로 이동하는 등, 프로젝트에 맞춰서 개개인이 이동하는 형식이다. 여기서 BA는 팀원으로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러나 모든 아이디어는 팀이 함께 활발한 토론을 통해서 결정된다. BA는 다른 모든 팀원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할 권리이자 의무를 갖는다.

컨설턴트는 크게 4가지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생각,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팀과 조화를 이루며 다른 사람의 능력을 끌어내고 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다. 특히 기업가 정신 같은 경우는 자발적으로 문제를 찾아서 이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가리킨다. 팀프로젝트를 하면 개개인이 각자 파트를 나누어서 맡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는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즉 맡은 파트에 대한 확실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고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며 그 결과를 본인이 직접 밝히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사실 회의에 들어가면, 다들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입이 근질근질하다. 자신이 맡은 부분에 관해서 나름대로 조사도 많이 했고, 스스로 대안책도 냈기 때문에 말을 하고 싶어진다. 문제는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어가며 말해야 한다는 점이다. 컨설턴트들은 자기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회사가 잘 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하다.

어떻게 하면 컨설팅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지원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진짜 원하는 일인가, 이 일을 하면서 행복하겠는가 하는 점이다. 맥킨지의 컨설턴트로서 사회적으로 받는 기대, 연봉, 이런 모든 것들보다 우선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고 또는 앞으로 하려는 일에 컨설턴트의 일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컨설팅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컨설팅 회사를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아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맥킨지에 올 봄 들어온 5명이 모두 학부 졸업 출신이다. 영어는 자기 생각을 표현할 정도면 충분하다. 연줄이 있는 사람, 그리고 소위 ‘빽’이 있는 사람은 그 이유만으로 뽑기 시작하면 회사에 장기적으로 손해이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뽑지는 않는다.

출퇴근의 경우 평소에는 9시에 출근해서 11시쯤 퇴근한다. 종종 새벽 2~3시에 퇴근한다. 중노동이다. 야근이 많다보니 집에 갈 때는 회사에서 계약한 택시회사에서 언제라도 안전하게 모셔다 준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솔직히 라이프 스타일이 좋지 않다. 일요일은 다들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부분 일에 중독돼 있다. 확실히 일하는 환경이 좋기는 좋다. 컨설턴트는 문제해결에만 집중하게 만든다. 파워포인트 만드는 사람, 정보 찾아주는 사람 등 지원부서의 규모가 컨설팅 부서와 맞먹는다. 이것이 세계 기업을 움직이는 글로벌 컨설팅 1위 회사의 저력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입사할 수 있을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일상에 호기심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고정관념을 갖지 말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물론 영어능력은 중요하다.

Tuesday, July 1, 2008

AC Profile_Bain & Company

Name: Alexander McNab
Degree: BEcon (Hons)/LLB
Company: Bain International
Job Title: Associate Consultant


How did you obtain employment with Bain?
Like many students at UQ, I regularly attended the employer presentations coordinated by the university careers service. Bain was a company that consistently impressed me, through the quality of their presentations, the apparent calibre of their people, and through their strong reputation both in Australia and overseas. I applied through their annual graduate recruiting intake, interviewed over a number of days and was fortunate enough to be offered a graduate position.

Tell us about Bain.
Bain International is the Australian arm of Bain & Company, a global strategy consulting practice. Globally, Bain has 2,800 consulting staff in 31 offices and 19 countries, and Consulting Magazine named us the number 1 firm to work for in 2003.

Bain works with companies to help them beat their competitors and generate substantial lasting financial impact. We do this by advising senior management on their most difficult decisions: on strategy, operations, mergers and acquisitions and organisation. We pride ourselves on being results-focused: we judge ourselves on the results our clients achieve, not the elegance of the recommendations we provide.

What are your current job responsibilities?
It is difficult to be too definitive about the role of a Bain AC, as every project involves different issues and will require a unique approach. Nevertheless, a Bain AC would probably be involved in most of the following tasks in their first year:
Interviewing clients, industry experts, and our clients' customers or competitors to collect important data
Performing quantitative analysis on the data to draw out major implications for our clients
Building slide presentations that convey our recommendations in a compelling way
Presenting our findings to clients, either through formal ?stand-up' presentations or through more informal ?over-the-table' updates

We tend to work in small teams (usually about four people) and you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team's thinking right from the start. It can be intense, but is also incredibly rewarding.

What was the transition like from university to full-time employment?
Looking back to my first several months at Bain, the dominant impression is one of being faced with a very steep learning curve. I found myself in an environment where I was constantly faced with incredible challenges, whether that be a difficult problem to crack or a tough client interaction. These challenges often seemed insurmountable, which was intimidating. However, by using the experience and support of my colleagues, I've seen these challenges turn into unique opportunities to learn about doing business.

What has been the greatest challenge in your position?
There is an enormous amount to learn in a relatively short space of time. Each time we start a new project we need to learn about a new client, a new industry and a new set of issues requiring a unique set of analytical tools. It can be quite daunting. However, the training and support within the office are first-rate, and the end result is that we learn a lot about business very quickly.

What has been the most and the least satisfying part of your job?
Perhaps the most satisfying part of the job so far has been the diversity of experience I have had. I have worked in industries as diverse as financial services, telecommunications and consumer products, on issues ranging from customer strategy to implementation. I have also had the chance to work in a variety of locations in the Bain network. In 2003 I spent seven months in Singapore, and at the moment I am in the United States working on a project with colleagues from our San Francisco and Silicon Valley offices. In my time at Bain, I have seen colleagues travel to destinations as diverse as the United Kingdom, Korea and El Salvador. It was these sorts of opportunities that I was looking for when I left UQ, and I haven't been disappointed.However, in a high-performance environment like this there can be some lifestyle trade-offs. Like professionals in many similar firms, we can find ourselves working relatively hard, particularly leading up to important deadlines. However, Bain does a good job of balancing lifestyle over the long term, with an office-wide average of between 50 and 60 hours a week. After all, the job needs to be fun as well!

What advice would you give students searching for a job in your industry?
There are a few steps you can take to increase your chances of securing a consulting role:
Research the companies and the industry: Spend some time on the internet; go to the campus presentations of firms you are interested in. You should put the effort in well before your final year; after all, your graduate job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outcomes of your university career.

Think early about how you'll position yourself: Competition for positions at companies like Bain can be intense; outstanding academic achievement is critical, but will not be enough. What leadership roles have you played? What are your extra-curricular activities? If you have gaps in your credentials, start thinking about how you can address them.

Be prepared for case interviews: Consulting firms like Bain use a unique interviewing technique know as ?the case interview'. In these interviews, you will be presented with a hypothetical business problem and asked to come up with your own recommendations. It is important to prepare properly for these interviews, and the websites of most major consulting firms will show you how.

Saturday, May 17, 2008

[회사] McKinsey Consulting

Dreams 2007/09/27 15:24

세계적으로 6,100여 명의 컨설턴트 들이 하나의 팀처럼 운용되는 이 회사는 거대한 지식네트워크화 직업 조직으로 보면 된다. 지구촌에 83개 사무소를 갖고서 45개 나라에서 활동하는 맥킨지에서의 컨설턴트 생활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맥킨지의 컨설턴트들은 최고 경영자의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을 받는다. 맥킨지에서 근무하는 40대 중반 이후 컨설턴트들이 각종 회사의 최고 경영자로 스카웃 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이런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한국에서는 지난 수년간 맥킨지가 한국의 15개 이상의 그룹 비즈니스를 컨설팅 후 투하자본 수익률을 15%이상 상승시켜주는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맥킨지에서의 일을 시작하면 각자의 비전을 보다 광역화해서 성장시켜갈 수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체적인 인재 양성제도에 힘입은 바가 크다. 맥킨지에서 2~3년 정도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일을 하게 되면 MBA코스에 진학할 기회를 얻게 된다. 회사에서도 이것을 적극 권한다.자기 일은 알아서 스스로 만들어서 해야하는 맥킨지 컨설턴트들의 일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 모든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들이 MBA 코스로만 가지는 않는다. 이 코스에서 2~3년 경험 후 다른 회사에서 3년 정도 직업 경험을 쌓은 후에 다시 맥킨지의 어소시에이트로 복직하는 절차를 거쳐서 컨설턴트로 성장해 가는 사람들도 있다.맥킨지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수시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젊은 인적 자원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각국의 산업, 경영에 대한 심층적인 트렌드를 간파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또 폭넓은 고객회사들의 경영 실태를 들여다 볼 기회가 이들에게는 주어진다. 그래서 경영의 내밀한 내용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맥킨지는 사원들이 입사를 하면 가장 먼저 베이직 컨설팅 리디니스를 하게 한다. 여기서 맥킨지만이 가진 특화된 컨설팅 기법을 전수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맥킨지 입사 지원시 인터뷰에서는 논리의 비약을 삼가해야 한다. 문제를 깊이 다루되 넓게도 보고, 연관 문제를 터치해주는 기술을 발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논리력 검증 테스트라는 맥킨지의 특유의 'CTT 시험'을 준비하려면 평소에 논리적인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맥킨지 인터뷰는 영어로만 하지 않는다. 한국어로 질문하다가 여엉로 묻기도 한다. 케이스 인터뷰에서 자기의 가설을 풀어가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는 비결이다. 따라서 맥킨지 입사의 꿈을 이루려면 논리력 쌓기 훈련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I. 채용과정소개 및 유의점
먼저, 간단히 채용과정을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이력서와 에세이, 성적증명서를 회사에 제출하며 서류심사가 시작된다. 통과할 경우에는 CTT(Critical Thinking Test)라는 객관식 필기시험을 보게 되고, 두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채용은 연중 항상 실시되고 있어 어느 대학의 학부생도 6학기 이상을 마치고 나면 언제나 수시지원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수시지원을 할 경우, 전체적인 채용과정이 언제 무렵에는 끝마쳐져야 한다는 개인신변상의 특이사항들은 스스로 반영을 요청해야만 한다. 봄과 가을에 있는 정기 캠퍼스 리크루팅은 약 1~2주 만에 지원부터 job offer까지 전 과정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기도 하지만,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 수시모집은 이보다 더디고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맥킨지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BA(Business Analyst) Program에 관심이 있다면, 고려대생인 당신이 가장 먼저 들러봐야 할 곳은 맥킨지 서울 사무소의 홈페이지(
www.mckinsey.co.kr) 이다. 컨설턴트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이나 그 업무 자체에 대해서도 잘 안내되어 있고,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부터 인터뷰를 마칠 때까지, 회사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크고 작은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는 맥킨지라는 회사가 어떤 성격의 회사이며 맥킨지에서 BA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는데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통이 될 뿐 아니라, 내가 어떠한 잣대들에 나를 비춰보아야 할 지 좋은 기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왜 내가 이 회사에 지원하고 있고, 내가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회사와 나에게 각각 어떠한 이로움을 가져다 줄 지는 아무리 깊이 고민해봐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가적으로는 필요한 관련정보가 있다면 회사에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직접 문의하는 것도 대단히 좋은 방법이며, 회사의 메인 홈페이지(www.mckinsey.com)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맥킨지는 상당히 열려 있으며 리크루팅에 대해 적극적인 조직이다.

어느 정도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그것이 맥킨지와 어떻게 접목될 지에 대해 고민이 이뤄졌다면, 이러한 고민을 토대로 이력서와 에세이를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이력서와 에세이를 쓴 후에도 고민은 계속 진행되고, 이에 따라 퇴고가 이뤄지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력서는, 단순한 내 개인역사, 약력, 또는 사실들의 열거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썼으면 한다. 앞에서 이미 자신이 고민한 바에 따라 내가 그 회사에 알맞다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사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어야만 한다. 즉, 객관적인 사실을 “building block”으로 쓰지만, “짓는 조형물”은 전적으로 자신의 의도에 따라 좌우되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먼저 생각나는 굵직한 이벤트들로 한 페이지를 다 채우고 이력서를 다 썼다고 할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의 자잘한 경험들까지 꾸밈없고 솔직하게 내 안에서 끌어내며 스스로를 최대한 쥐어짜서 2~3페이지를 채우고, 그 후 목적에 맞게 선별해서 한 페이지를 재구성하는 것이 훨씬 짜임새 있고 유기적인 글이 된다. 단적으로 말해, 반드시 큰 대기업에서의 인턴이 이름없는 단체에서의 자원봉사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특징들이 무엇인 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철저하게 능력면에서 보더라도, 회사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개인의 문제해결능력이지 인턴경험이나 학점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특별히 뒤지는 점이 있더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제시할 수 있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특히 시간여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후배들의 경우에도 일찍이 4~5 학기를 마치는 시점에 미리 한 번 이력서를 써볼 것을 권하고 싶다. 3학년 때부터 졸업 후를 고민하며 일단 한 번 이력서를 제대로 써보게 되면, 자신이 대학에서의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한 좋은 감이 생길 뿐만 아니라, 급히 공고가 띄워진 인턴자리에 지원할 수 있는 준비까지 일석이조로 갖출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에세이는 컨설팅 회사들만이 시행하는 독특한 채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에세이는 한국식의 자기소개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이 단계에서는 보통 인터넷 홈페이지상에 게재된 (또는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배포된) 질문 에 대해 나름의 답변을 영문으로 짜임새 있고 개성있게 엮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참고로 홈페이지상의 질문은 수시지원자들을 위해 연중 항시 게재되어 있으며, 분량 및 세부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세이를 통해 지원자는 첫째로 자신의 논리력, 설득력을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하고, 둘째로 학점이나 기타 등등 자신이 상대적 열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잘 만회할 수 있는 납득가능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전자에 대해 먼저 부연하자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과 답변의 조응성, 글 내용의 일관성, 그리고 정직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글을 통해 보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치 고등학교 문학 참고서에 나오는 작품개요와 같이 자신의 에세이에 대해 개요를 뽑아보고, 내용과 형식 모든 면에서의 짜임새를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후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앞 장의 이력서를 포함해서 에세이까지, 모두 2~3장의 종이에 나의 잠재력을 충분히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도 낭비할 공간이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즉, 이력서에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에세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나 이력서와 에세이는 모든 면접관들이 지참하고 면접에 임하게 되며 대체로 에세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입사동기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

이와 같이 서류를 제출해서 통과할 경우, 앞서 언급한 CTT 시험을 보기 위해 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날짜와 시간은 획일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인사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서 서류통과를 알려올 때 함께 일정을 조정해서 응시일을 잡게 된다. 모든 맥킨지 BA 지원자들이 응시하게 되는 CTT는 영어로 동일하게 치러진다. 시험의 소요시간과 간단한 유형소개는 설명회에서 이미 상세하게 다뤄진 바 있을 것이다. 경험에 비춰볼 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거나, 별도의 준비를 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으며,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도 지참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떤 준비를 하기 보다는 단순히 좋은 컨디션에서 편한 마음으로 응시하기를 권장하고 싶다.

II. 면접과정
CTT 까지 통과하게 되면, 비로소 면접과정이 시작된다. 인터뷰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두 사람간의 대화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이미 컨설턴트가 되어 있고, 현재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업무미팅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다.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란 어디서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짧지 않은 면접 시간 동안 드러나는 한 개인의 호감/성격, 커뮤니케이션 스킬/스타일, 자신감/태도, 표현/사고, 등은 그 사람에 대해 대단히 많은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으며, 면접관은 기본적으로 이를 종합해서 지원자가 능력과 가치관 양면에서 맥킨지 컨설턴트의 잠재력이 있은 지를 판단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인터뷰는 기본적으로 45~50분간, 1대1로 진행되며, 면접과정은 3개 라운드, 전체 6회의 인터뷰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운드가 바뀔 때면 면접관도 더 직급이 높은 사람으로 나오는 것이 보통이며, 3 라운드는 대개 파트너급에서 면접관으로 나온다. 그러나 강조하고 싶은 사실은 이 점을 제외하고서는 비중, 난이도, 형식, 내용 어떤 면에서도 라운드나 인터뷰 간의 차이가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며 따라서 끝으로 갈수록 보다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만, 면접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생기는 차이는 자연히 생길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자 또한 자신의 평소 모습대로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Hospitality Room(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면접관이 찾아와서 호명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이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서로 악수를 하며 면접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면접관이 응시자를 대기실에서 소회의실로 안내하는 동안에도 간단히 담소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완시킬 수 있으면 마음이 한결 가볍다. 소회의실에서는 약 1m 미만의 거리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편안한 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이트보드 앞에 면접관과 나란히 서서 같이 보드마카 하나씩 들고 판서해가면서 면접이 진행될 수도 있다.

인터뷰의 첫 15~20분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를 소개하고 주제는 자연스럽게 지원자 개인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가게 된다. “레쥬메 인터뷰” 또는 “Fit 인터뷰”라고도 불리는 이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향후 계획, 지원동기, 학교생활, 사회경험, 평소 가치관 등에 대해 아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게 된다. 먼저 여기서는 비록 자신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와중에도 마치 한편의 이야기를 풀어가듯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지원자가 회사에 어떠한 관심을 갖고 있는 지 확인하고, 지원자와 회사 양측이 서로에게 갖고 있는 기대가 어느 정도 충족될 수 있을 지 서로 가늠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컨설팅이라는 일 자체가 가치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많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이른바 맥킨지 방식을 잘 따라 올 수 있을 지의 문제는 전적으로 역량의 문제라기 보다는 역량과 성향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라는 고려를 바탕에 두고 면접을 준비했었다. 실제 맥킨지는 90여 년간 세계 곳곳에서 동일하게 최고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원동력이 회사의 확고한 가치관에 있다고 믿고 있다.

이어지는 순서는 “케 이스 인터뷰”라고 불리는 다음 단계로, 약 20~25분이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흔히 컨설팅회사 면접이라고 하는 유형이 바로 이 단계를 가리킨다. 맥킨지에서는 대개의 경우, 경영자(또는 컨설턴트)의 판단을 필요로 하는 특정한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겠냐는 식으로 문제상황이 주어진다. 재미있는 점은 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할 때 접하게 되는 케이스북(경영학 사례집)과 같이 모든 정보가 주어지고, 그것을 모두 충분히 검토한 후에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황에 대해 먼저 판단을 내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들을 면접관에게 구두로 요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 자신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했는 지를 나름대로 체계를 잡아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제 나름의 체계를 밝혀주지 않을 때는, 적지 않은 경우, 왜 그 정보가 필요하냐고 면접관이 직접 되묻게 된다. 상황에 대해 판단을 내릴 때에는 경영학적인 지식은 거의 필요 없고, 그 보다 자신의 논리와 직관을 최대한 동원해서 주어진 분야의 기본 동학(dynamic)이 어떻게 되고 그 가운데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경계열을 전공하고 관련클럽 등에서 활동해야 유리한 것은 아니다.

흔히 비유하기를 케이스 인터뷰는 ping-pong (탁구)와 같아서, 초점이 잘 맞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갈 때 잘 풀었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중요한 것은 면접관이 직접 던져준 최초의 질문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전개해 가야 한다는 점과, 약 2~3분이 남았을 때는 그 최초의 질문을 다시 떠올리며 그 때까지의 진전과 다음 단계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사항을 짚어주고 마무리 하면 좋다는 점. 이를 위해서는 그 자리에서 허락을 받은 후에 인터뷰 내용을 기록해가며 케이스를 푸는 것이 좋은데, 스스로 다시 보기에도, 또 가까이 앉은 면접관을 고려하더라도 가급적 깔끔하고 체계를 잡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쉽게 생각해서, 자신이 컨설팅 회사의 매니저이고 어느 클라이언트로부터 케이스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가정하자. 처음 맞닥뜨린 클라이언트 회사의 실무자와 갖는 30분도 안 되는 첫 kick-off meeting에서 내가 설득력이 있게 보여줘야 할 것은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대해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앞으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접근을 취할 것인 지 정도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맥킨지의 케이스 인터뷰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때문에 케이스를 다 풀어서 답까지 도출했는 지 여부는 어찌 보면 큰 의미가 없으며 문제해결 과정과 정확한 의사소통에 가장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실제에 있어서는 “fit” 또한 못지 않게 중요하지만, 케이스 인터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대체로 가장 어렵다고들 하고, 비상경계열 전공자들의 경우 특히 그렇게 믿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편 상경계열의 경우에도 왜곡된 이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해답은 역시 맥킨지 홈페이지에서 제시된 준비요령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정석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5명 미만의 팀으로 같이 준비하는 것이 실전연습을 한 두 번 해보고 서로 코치를 해주기에 좋다. 이때 서로의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제 가시적인 개선을 가져다 주는 것은 혼자 고민해보는 시간을 늘리지 않고서는 어렵다. 다만,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감이나 여유를 키울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노력을 고루 안배하는 것이 좋겠다. 끝으로 실제 케이스를 대할 때에는, 자신이 대학교육을 마치기까지 학교와 사회경험을 통해 훈련한 논리와 직관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 어떤 케이스도 백지부터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을 독단적으로 고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명제를 의심 없이 사실로 전제하기 보다는 면접관과 함께 풀어간다는 입장에서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꼼꼼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대형서점의 외서코너에 가면 컨설팅 케이스 인터뷰에 관한 책들이 꽤 있고, 최근에는 일부 번역본도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러한 책에서 나온 것과 같은 유형의 케이스를 인터뷰에서 만날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MBA 과정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난이도가 너무 높거나, 경향이 아예 맞지 않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책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맥킨지 홈페이지와 이 글에서 소개된 내용을 참고로 경제신문 등을 읽으며 머리 속에서 가상의 케이스를 가능한 많이 돌려보는 것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 설령 책을 활용하더라도 그것을 맹신하기 보다 그 가운데 아무 책이나 한 권 정도만 골라서 인터뷰의 분위기나 케이스 외적인 것들을 파악하는데 활용하고, 예시로 나온 케이스의 문제 부분만 보고 답은 혼자서 만들어 보는 연습이 더 의미 있다. 다 풀고 나서 예시답안과 맞추지도 말아라. 암기로 훈련된 경직된 사고틀은 논리와 직관을 가로막기 때문에 득보다 실이 휠씬 크다. 같은 이유에서, 케이스의 모범답안을 익히려고 한다거나, 경영학 이론 등을 정리해서 외우려는 것은 절대 지양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약 5분 정도 남는 시간에는 면접관이 반대로 지원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준다. 이때는 정말 어떠한 것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정말 솔직하게 회사나, 컨설턴트나, 일이나, 그 면접관 개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 아마 그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기대 이상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답변을 듣게 될 것이며, 서로에 대한 이러한 긍정적인 호기심의 표현은 상호간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경우가 많다.
끝으로 인터뷰 가운데 적어도 2~3번은 영어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글로 진행하던 중에 갑자기 영어로 바꿀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할 것은 여기서 정작 중요한 제일의 평가대상은 영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글로 진행될 때나, 영어로 진행될 때나, 상대방을 경청하고 논리적이고 호감 가는 태도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영어실력은 입사 후에도 개선시킬 여지가 충분하지만, 기본적인 자질이나 잠재력만큼은 이 날 반드시 보여줘야겠다는 자신감으로 임하길 바란다. 면접에 들어가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 것보다 실제 더 잘 하고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령 인터뷰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풀려나가더라도, 충분히 만회할 여유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치거나 불안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자, 자신감, 솔직함, 융통성, 유연성, 일관성, 이 다섯 가지를 머리 속에 되뇌며.

III. 근무분위기와 복리후생
맥킨지에서의 근무분위기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가치관이나 신념이 강하게 부각되는 조직이라는 점이다. 많은 회사들이 가치를 말하지만, 맥킨지만큼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조직도 정말 드물다고 한다. 홈페이지 등에도 잘 나타난 가치(firm values) 등을 실제 일과 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는 아마도 일의 성격상 integrity나 reputation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나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대단히 비위계적이고 비경쟁적이라는 점에서 또 맥킨지의 특징이 있다. 누구나 문제가 있을 때 발언을 할 권리가 있고, 반대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발언해야 하는 의무(obligation to dissent)까지 주어진다. 지적인 매력과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생각되며, 이들이 정말 프로의식을 갖고 서로의 일에 관심을 갖는 모습은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

또 하나 맥킨지의 특징은 실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글로벌 한 조직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세계 어느 맥킨지 오피스를 들어가더라도 동일한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영어를 주요언어로 의사소통 하며, 동일한 가치와 신념에 따라 상황을 판단한다. 여타 지역에 있는 맥킨지 오피스의 컨설턴트들과 일할 기회도 대단히 많이 있으며, 실제 마치 복도 저편의 사무실에 건너가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협력해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영어는 반드시 네이티브 수준이어야만 된다는 말은 낭설에 가깝다. 실제 이번 신입 컨설턴트의 반은 해외경험이 전무한 토종들이고, 맥킨지는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컨설턴트 분들도 많은 편이다. 실제 회사 내에서 회의나 문서가 영어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어렵지 않게 알아듣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피력할 수 있는 수준이면 일단 BA로 시작하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다. 필요 시에는 입사 후 회사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영어학습을 지원하며, 한국에서 학부를 마친 BA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이 입사 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 경우가 보다 일반적인 것 같다.

복리후생도 글로벌 하게 적용되어, 현지 물가에 대한 고려가 들어갈 뿐, 기본적으로 모든 오피스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산후휴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되는 여성들의 경우에 월등히 유리한 점들도 많다고 한다. 연봉은 물론, 건강이나 보험, 각종 지출 관련 혜택도 여타 세계 유수의 컨설팅 회사나 로펌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다.
IV. 후배들에게 전반적으로 주고 싶은 조언
맥킨지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한 가지 조언이 있다면, 그저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더 강한 확신을 갖고 일단 자신 있게 도전해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여타의 취업기회들과는 달리, 맥킨지는 다양성을 대단히 중요시 여기는 회사이다. 컨설팅은 그 성격상 대단히 창조적인 일이기 때문에 규격화된 사람들 보다는 무언가 총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성 있는 인재풀을 선호한다. (흔히 ‘맥킨지 사람들은 어떠하다’라는 식으로 획일화된 스테레오타입 대부분은 그릇되거나 과장된 것일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따라서 사고력이나 친화력과 같은 공통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 이외에는 정말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으며 왜 맥킨지에서 일하고 싶은 지에 대해 여유를 갖고 생각해 보는 것이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재미있는 일이지만, 맥킨지에 있는 고려대 출신들이나 타대 출신들 모두 하나같이, 자신이 이러한 회사에서 일하게 될 줄로 미리 자신하던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다양한 배경과 전공을 넘어서서 일단 매력을 느끼면 그냥 지나치지 말자. 가장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하나가 가장 뛰어나고 창의적인 후배들이 자신들의 앞에 놓여진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길들을 충분히 탐색하지 못하고 스스로도 확신이 없으면서 그저 당장 앞에 놓여진, 주변에서 좋다고 말하는 하나의 길을 너무도 쉽게 택해버리고 나서 그 사람만의 열정과 첫 마음을 잃어버리는 경우이다.

설령 맥킨지에서 job offer를 받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지원경험은 취업준비 전반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어차피 길어야 한 달이면 모두 끝난다. 한편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2~3장의 이력서를 여과없이 써보는 것이나 에세이를 쓰는 과정은 당장은 다소 곤욕스러울 지 몰라도, 그간의 내 경험을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값진 기회이다. 또, 20~30분간 5~6명 사이에서가 아니고, 1시간 동안 맥킨지 컨설턴트 1명과 열띤 면접을 해보는 경험은 최고의 인터뷰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또 컨설팅이나 맥킨지를 잘 몰라서 지원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사실 겪어보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제대로 모르는 일 아닌가. 나중에라도 스스로의 꿈이 다른 곳에 있다는 확신이 온다면, Job offer를 받은 후에, 혹은 BA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새로운 일을 하더라도 맥킨지에서의 경험은 조금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과 맞는 곳이라고 느껴지면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 실제 지금 맥킨지에 있는 BA들이 이를 증명해 주기도 하지만, 집안배경, 출신학교나 전공 등에 따른 유리함이나 불리함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불구하고 최근 고려대 출신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적었던 이유는 지원자 자체가 상대적으로 대단히 적었기 때문이다. 실제 고려대의 경우, 상경계열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이러한 취업기회에 대한 인식조차 형성되어 있지 않아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편, 서울대나 연세대는 교내 클럽을 통한 정보의 축적이나 활발한 소그룹 단위의 공조를 통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졸업생들이 맥킨지를 비롯한 컨설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고려대가 사회성이 좋다고 하지만, 정작 공개적으로 맥킨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함께 모여 학내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컨설팅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고대인은 타대에 비해 드문 것 같다. 후배들부터라도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채용인원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채용기준이 철저하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것을 함께 지원하는 친구에게 알려줬다고 내가 불리해지는 것도 없고, 되려 서로 잘 도울수록 많은 동문 사람들이 붙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맥킨지에서도 보다 다양한 배경의 BA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맥킨지 모든 오피스에서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얼마든지 채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적어도 정보가 부족해서 갖게 되는 맥킨지나 컨설팅에 대한 불안감이 이 글을 통해 조금은 해소되었기를 기대한다. 가장 안정적인 것만을 쫓아다니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맥킨지에서 BA로 첫 직장을 시작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사실은 불투명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 부디 고려대에서 이 글을 읽은 많은 후배들이 지원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Thursday, May 15, 2008

McKinsey, Seoul Office

McKinsey.

Currently the #1 Consulting firm in the world.
Shall we explore into the world of McKinsey & Company?

korean website:

27F, Seoul Finance Center
84 Taepyungro 1-ga, Jung-gu
Seoul, 100-768
South Korea

Phone No. 02) 398-2500
Fax No. 02) 2128-3500

global website:

Mission - "To help our clients make distinctive, lasting, and substantial improvements in their performance, and to build a great Firm that attracts, develops, excites, and retains exceptional people."

History
Founder - James O. McKinsey, 1926
Services -
First conduct in-depth interviews w/ top management to find out current state of company.
Draw up proposal for project approach, methodology, deliverables, and manning plan.
Projects are led by partners - who have ultimate responsibility for the quality of the work and level of deliverables.
Analyze economics and business environment, colllect data, observe operations, etc.

Industries that McKinsey works in
-Automotive & Assembly
-Banking & Securities
-Chemicals
-Packaged goods
-Electric Power & Natural Gas
-Emerging Market/Banking
-Technology
-Insurance
-Media & Entertainment
-Metals & Mining
-Nonprofit
-Payer/Providor (Health Care)
-Petroleum
-Pharmaceuticals & Medical Products
-Pulp & Paper
-Retail, Apparel, Leisure
-Telecommunications
-Travel & Logistics
-Venture Capital/ Principal Investing

Functional Practices -
-Business Building
-Corporate Finance & Strategy
-Global Strategy
-Marketing
-Operations Strategy & Effectiveness
-Organization

History of Seoul Office -
The 1st foreign consulting firm in Korea.
McKinsey first entered Korea inthe late 1980's and set up an office in 1991. Before then, operations were run in the Tokyo office. When the Seoul office was first opened, consultants were largely composed of Japanese, but gradually it began to grow and became dependant from the Tokyo Office in 1995.

-Built its reputation through the "McKinsey Seoul Report" which is published with the Maeil Busines Newspaper.
-Also, held McKinsey Global Leadership Forums.
-"McKinsey's post-crisis report" became a best-seller in Korea.
-Currently 150 employees are employed at McKinsey, with about 90 consultants.
-In 2001, McKinsey successfully complete a merge of 2 leading banks in Korea, the largest M&A deal in Asia..
-Other publications include "Woman Korea," "Vision Korea," "Aging Society," and "Health Reform 2010."

McKinsey in the News -
July 2, 2007

Dr. Roland Villinger appointed as head of McKinsey & Company, Seoul Office.
He served as a manager in Thailand, and joined McKinsey in 1991.
Has been leading Asia-Pacific operations for the past 3 years.
Work focuses on industrial companies and service players such as banking, wholesale,
retail, and IT.
Firm's leading expert in market entry and business development.
Received doctorate from Cambridge in international management.
April 19, 2007
Korea Needs to React Swiftly, Flexibly to Changes
South Korea and its government need to be flexible and react quickly to external changes in order to survive the global competition in this world. The ex-director of McKinsey's Company Seoul Office, Stephen Bear said.
Korea is under pressure from China and Japan. The biggest problem in Korea is not that it is receiving this pressure from them, but that nothing is being done to solve this problem.
Careers at McKinsey
-Business Analyst (2-3 years, usually 2 years)
entry level. Employees with little or no experience start as a business analyst.
serve as a introduction to what life as a consultant is at McKinsey or anywhere else.
many Business Analysts pursue an advanced or second degree after working at McKinsey.
Others work at external companies and may return to McKinsey as associates.
When entering their 3rd year, usually focus on a specialized role or move to an international location.
-Associate
-Specialist/Expert
-Engagement Manager
-Associate Principal
-Principal
-Director